2026년 5월 11일 (1)
진행성 유방암 환자 차세대 항암치료제 임상연구 착수

진행성 유방암 환자 차세대 항암치료제 임상연구 착수

건양대병원 최종권 교수팀, 신약 후보 물질의 안전성ㆍ효과 확인 첫 단계

승인 2026-05-11 10:41:41
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사진 왼쪽), 박영규 교수.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사진 왼쪽), 박영규 교수.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이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항암치료제 임상연구에 착수했다.

건양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최종권·박영규 교수팀이 아직 상용화 죄인 않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을 공격하는 차세대 세포치료제(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는 초기 임상 단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재생의료진흥재단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약 10억5천만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2026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1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사용되는 치료제는 건강한 공여자의 면역세포를 활용해 미리 생산하는 방식으로, 필요 시 즉시 투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환자 로부터 채혈 및 제작되어 투여시 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소수 환자를 대상으로 낮은 용량부터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치료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안전성과 치료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최종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첫 단계”라며 “기존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씨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건양대병원은 이번 임상연구의 단독 수행기관으로서 환자의 치료와 연구를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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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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