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전국 동시다발 산불 잇따라… 헬기·인력 총동원

전국 동시다발 산불 잇따라… 헬기·인력 총동원

충남 부여 산불에 헬기 16대·인력 113명 투입
진주·평창·서천 산불 30분 내외 신속 진화
군산 어청도 화재 산림 확산 전 차단
박은식 산림청장, 대청호 일대 산불예방 캠페인

승인 2026-05-10 19:42:24
전북 군산시 어청도 화재. 산림청
전북 군산시 어청도 화재. 산림청
주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9~10일 경남 진주, 강원 평창, 충남 서천·부여, 대구 군위, 경기 여주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오후 2시 11분경 경남 진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1대와 진화차량 18대, 인력 56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또 오후 5시 55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9대, 인력 64명을 투입해 3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오후 6시 8분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도 산불이 나 헬기 1대와 차량 12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어 10일에는 대구와 부여, 여주 전날보다 큰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대구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헬기 6대와 차량 31대, 인력 95명을 투입해 54분 만에 진화했다.

오후 12시 42분에는 충남 부여군에서 산불이 나 헬기 16대와 차량 43대, 인력 113명을 투입해 4시간 13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같은 날 오후 2시 21분 경기 여주시에서도 산불이 발생, 헬기 7대와 차량 22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1시간 55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이어 오후 6시 39분에는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마래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1대와 진화차량 21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44분 만인 오후 7시 23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밖에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는 쓰레기 소각장 화재가 발생,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산림으로 확산을 차단했다.

산림당국은 모든 현장에 헬기와 차량,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초기 진화에 집중해 대형화를 차단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을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은식 산림청장은 10일 대전 대청댐 로하스공원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일 대전 대청댐 로하스공원 일대에서 나들이객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박은식 산림청장. 산림청
10일 대전 대청댐 로하스공원 일대에서 나들이객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박은식 산림청장. 산림청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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