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서산시 행복버스, 노선 전면 개편되면 사용률 이전으로

서산시 행복버스, 노선 전면 개편되면 사용률 이전으로

현재 4월 셔클 플랫폼 가입자 수 6012명
1월~4월, 이용 횟수는 2만 9400건…학생 이용자 수도 6293건
60대 고령 이용자에겐 그림의 떡

승인 2026-05-11 16:24:31
서산시가 운영중인 서산교통 행복버스. 서산시
서산시가 운영중인 서산교통 행복버스.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2026년 교통버스 노선 전면적 개편을 앞두고 수요응답형 정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시는 노선의 효율적 운영과 불편 해소를 위해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단계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셔클 플랫폼을 통해 운행되는 행복버스는 오전은 기존 노선형으로, 오후는 수요응답형(호출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혼합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오후는 이용 수요가 있는 지역에만 차량이 탄력적으로 배차되며, 동일 시간대 호출 이용자 합승 방식으로 운영돼 공차 운행을 최소화하는 등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행복버스 이용을 위해서는 셔클 플랫폼에 가입해야만 사용 할 수 있다. 이용객이 많은 시내권 지역보단 외곽지역을 타겟으로 선정한 만큼 이용에 대한 유불리는 존재한다는게 시측 설명이다.
 
외곽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들의 경우 대부분이 일반 버스를 이용한다. 호출 플랫폼에 익숙한 젊은층과는 달리 행복버스도 플랫폼의 어려움에 노출된다. 이용자가 익숙해야만 편리하다.
 
행복버스 이용자 수는 2026년 4월 6012명으로, 2025년 4월 2015명 대비 3배 증가했다.
 
대산 권역과 해미·고북 권역에 총 1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수요응답형 운행 시간은 대산 권역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미·고북 권역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운행 횟수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월~4월 수요응답형으로 운영된 건수는 2만 9400건이다.
 
특히, 2026년 4월은 총 8068건이 해당 방식으로 운행돼 지난해 동월 4907건 대비 1.6배 증가했다.
 
올해 1월~4월 60대 이상 고령층의 이용 횟수는 총 1만 6736건으로 전체 이용의 57%를 차지했으며, 10대 또한 6293건을 이용했다.
 
이용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도 평균 호출 대기시간은 각 권역 모두 16분대로, 서비스 안정성 또한 유지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하고 있다..
 
셔클 플랫폼과 환승거점 내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호출 방식이 60대 이상 고령층에게는 아직도 어려운 숙제다.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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