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경호 후보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건설단체 대표들을 잇달아 만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 후보는 “대구 경제는 산업구조 전환이 늦어지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한 구조적 위기 상황"이라며 ”현장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친환경 장비 도입 지원, 인쇄업계 활성화, AI 의료·바이오 특화 생태계 구축, 청년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건의했다.
추 후보는 또 “대구의 경제 뿌리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이라며 ”섬유·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이 첨단화·스마트화로 빠르게 전환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 강점을 AI와 데이터 산업과 연결하면 충분히 대한민국 대표 AI 의료·바이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등 6개 건설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설이 살아야 대구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는 지역 내 대형 숙원사업 조속 추진, 지역업체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대형공사 공구 분할 발주, 지역 하도급률 70% 이상 보장을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건의했다.
추 후보는 통합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금호강 르네상스 등 대형 공공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비상경제상황실 가동도 예고했다. 그는 “당선된다면 비상경제상황실을 마련하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하겠다"며 ”공무원을 포함해 대구시 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을 가지도록 하고 속도감 있는 일 처리를 진두지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후보는 “시장실에 앉아 보고만 받는 시장이 아니라 기업 현장과 산업 현장을 직접 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대구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일 잘하는 시장,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추 후보와 대구지역 건설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설 경기 회복은 대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에서 공공 건설공사 물량 확대, 지역업체 수주 기회 확대, 적정 공사비와 공기 보장, 지역 하도급률 제고 등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호 후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비상경제상황실장으로 위기 대응을 이끌었고, 지난 10년간 달성의 눈부신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대구 경제를 다시 뛰게 할 경제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추경호 후보와 함께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