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HMM 육상노조가 소속된 사무금융노조와 정책협약을 맺고 공식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최근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결정과 맞물려 지역 경제 및 해양수도 구상에 힘을 싣는 행보로 해석된다.
전 후보는 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전정근 HMM 해상노조 위원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 줬고, 오늘은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 서비스 노동조합에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는 데 뜻을 모아줘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후보는 “사무금융노조에는 HMM 육상노조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제2금융권 기업들이 가입돼 있다”며 “이들의 헌신이 부산 기업들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꾸려가며 청년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무금융노조는 전국 8만여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금융 공공성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다”며 “노조의 비전과 활동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HMM의 부산 이전이 국정 과제로 채택되는 가운데 갈등 국면이 형성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대한민국 국토 균형 발전과 해양수도로서의 역할을 위해 올바르다는 판단하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다”며 “전 후보와 신의를 바탕으로 이후 HMM의 부산 이전이 완성되기까지 함께 토론하고 방향성을 잡아가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