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情가네 心가네 한ㆍ중 여자 빅5 대항전은 지난 2일부터 닷새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 랭킹 상위 5명(2026년 3월 기준)이 출전해 동일 순위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첫 대국은 일정 관계로 한국과 중국의 여자 랭킹 2위 최정-탕자원 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한국 여자 랭킹 2위 최정 9단이 중국 여자 2위 탕자원 7단에게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일 열린 1위 맞대결에서 한국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중국 최강의 여자 기사 저우훙위 7단에게 260수 만에 흑으로 4집반을 남기면서 ‘바둑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이 2-0으로 앞서갔다.
4일 열린 3국에서는 오유진 9단이 위즈잉 8단에게 28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에서 역전을 허용, 흑으로 ‘반집’ 패배를 당했다. 이어 5일 스미레 6단이 루민취안 7단과 첫 대결에서 21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면서 3-1, 한국 승리를 확정했다.
마지막으로 6일 열린 5국에서는 김채영 9단이 우이밍 7단에게 258수 만에 백으로 4집반 패배를 당하면서 최종 스코어는 3-2가 됐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바둑TV가 주관 방송한 ‘情가네 心가네 한ㆍ중 여자 빅5 대항전’ 시간제는 피셔(시간 누적)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