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송순호 후보는 ‘뉴마산 2.0’ 비전을 공동 발표하며 마산 원도심 재생과 해양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내놨고, 조국혁신당 심규탁 후보는 후보직 사퇴와 함께 송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행정체제 개편 공약으로 맞섰고,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는 해양신도시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장기간 방치된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공공기관과 문화예술·청년창업 공간을 유치하고 마산해양신도시를 AI·디지털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미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K-POP 명예의 전당 조성, 청년창업 메가펀드 추진 등을 통해 마산을 청년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해양문화도시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순호 후보는 팔룡터널 무료화와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한국형 무궤도트램(K-TRT) 도입 등을 통한 광역교통 혁신을 제시했다.
또 무학산부터 마산만까지 이어지는 해양문화축 조성과 돝섬 연결 보행교 설치 등을 통해 시민 친화형 해양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민주진보 진영 승리와 창원 시정 정상화를 위해 단일화를 결단했다”고 밝혔고, 송 후보는 “시민 뜻을 받드는 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송순호 후보는 앞서 ‘시민 뜻대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정한 본부장, 이병하 공동대표, 이현규 전 부시장, 김명용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반면 강기윤 후보는 창원특례시 행정체제 개편 공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시민의 뜻을 묻겠다는 정당한 절차를 정치공세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강 후보는 △현행 특례시 유지 △5개 자치구 전환 △창원·마산·진해 3개 권역 환원 △기타 시민 의견 반영 등 4개 방안을 주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를 향해 “과거 통합을 주도했던 당사자로서 시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강기윤 후보에게는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순호 후보 선대위도 별도 논평을 통해 강기윤 후보의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절 사회공헌기금 집행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공기업 조직과 예산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계 기관의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다.

강 후보는 E-스포츠 아레나와 VR 체험 공간 조성, 데이터센터 및 게임 서버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구 롯데백화점 부지에는 글로벌 스포츠 복합시설을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