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인천교육감 선거…보수 단일후보vs진보 분열

인천교육감 선거…보수 단일후보vs진보 분열

교육감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진보 진영 단일화 실패

승인 2026-05-11 09:19:15
전국지방선거 인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은 단일후보를 냈지만 진보 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함에 따라 보수 진영 1명과 진보 진영 2명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섰다.
 
11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대형 예비 후보가 보수 진영 후보들과 경선을 거쳐 최종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충남대 체육교육학과 졸업, 한양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 취득, 대천여중·충남여고·대전체육고 교사와 인천교총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수 진영이 단일 후보를 냈지만 진보 진영은 도성훈 현직 교육감과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동시에 출마했다.
 
인천 진보 진영은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도 교육감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복수 후보를 내게 됐다.
 
도 후보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인천 인제고, 인천여자공고, 부개고, 동인천고에서 교편, 전교조 인천지부장, 동암중 교장 등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인천교육감직을 맡았다.
 
임 후보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인천바이오과학고, 인천예술고, 인천명신여고 교사를 지냈고 전교조 인천지부장,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석남중 교장 등을 지냈다.
 
인천 교육감 선거는 2010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같은 해 보수 진영 나근형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3차례 선거에서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한 보수 진영은 단일 후보를 낸 진보 진영에 모두 패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은 단일 후보를 냈지만 진보 진영이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하고 분열된 채 선거에 나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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