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 대상 및 규모와 신청·지급 방식 등을 발표한다.
이번 2차 고유가 지원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정부는 지난해 9∼10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때 활용한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방식을 다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액 자산가를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한 별도 기준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년층과 고령층 비중이 높은 1인 가구와 합산소득이 높은 맞벌이 가구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보완책 역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차 지급 규모는 소득 하위 70%에서 1차 지급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1만명을 제외한 3256만명으로 예상된다.
지급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 49곳은 20만원, 인구감소 특별지역 40곳은 25만원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지급된 고유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피해지원금을 지난달 27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중 6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에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1.2%인 294만4073명이 신청을 마쳤다. 누적 지급액은 1조6728억원 규모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과 일반 국민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