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3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는 총 12구로,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중 간 유해 송환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추진돼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11구의 중국군 유해가 중국으로 돌아갔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한중 갈등이 고조됐던 2016년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진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도 중단 없이 진행되며 양국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돼 왔다.
특히 올해 인도식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공개 행사로 치러진다. 국방부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한중 관계 개선 흐름과 선린우호 정신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중국군 유해 송환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송환이 양국 간 신뢰 회복과 인도주의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