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로드 투 MSI 좌절된 키움 DRX…조재읍 감독 “라이즈 그룹서 잘해보겠다” [쿠키 현장]

로드 투 MSI 좌절된 키움 DRX…조재읍 감독 “라이즈 그룹서 잘해보겠다” [쿠키 현장]

승인 2026-05-27 23:03:58
조재읍(오른쪽) 감독이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쿠키뉴스 쿡깸
조재읍(오른쪽) 감독이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쿠키뉴스 쿡깸
키움 DRX의 로드 투 MSI 진출이 좌절됐다. 마지막 희망이 걸린 BNK 피어엑스전에서 접전 끝에 패한 조재읍 감독은 아쉬움을 인정하면서도 라이즈 그룹에서의 반등을 다짐했다.
 
키움 DRX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조재읍 감독은 “예상과 반대로 됐다. 잘한 부분도 많았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키움은 5승12패를 기록, 로드 투 MSI 진출에 실패했다. 조 감독은 “로드 투 MSI를 가려면 BNK, 디플러스 기아를 이겨야 자격이 있다. 오늘 보니 갔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라이즈 그룹 가서 잘해보겠다”고 했다.
 
키움의 약점인 바텀이 발목을 잡았다. 3세트에서 조금씩 밀린 유나라-룰루 바텀은 후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칼’ 손우현(멜)의 분전에도 넥서스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조 감독은 “결국 롤은 캐리할 픽이나 라인이 있다. 받쳐줘야 하는 픽도 있다. 서로 잘해야 한다. 아직은 그런 부분이 안 되기 때문에 하위권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많이 발전한 부분이 있다. 라이즈 그룹에서 그걸 해결해서 강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끝으로 조 감독은 “마지막까지 기대하면서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다. 죄송스럽고 아쉽다. 올해 남은 경기 잘해서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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