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키움 DRX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시즌 6승(11패)째를 거둔 BNK는 로드 투 MSI 진출 마지노선인 6위 한진 브리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키움은 5승12패를 기록, 로드 투 MSI 진출에 실패했다.
키움이 1세트를 주도했다. 애니-자르반 4세의 연계가 빛이 났고 약점으로 꼽혔던 바텀도 미스 포춘-렐로 안정감을 갖췄다. 키움은 27분 상대 원딜을 자르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다만 BNK도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중반 한타 구도에서 상대가 포지션 실수를 조금씩 범하자, 리신-럼블의 힘을 살려 역전에 성공했다. 33분 미드에서 상대 4인을 끊어낸 BNK는 그대로 진격해 경기를 끝냈다.
2세트는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키움이 앞서가면 BNK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중반 이후에 키움이 앞서갔다. BNK의 공격성을 역으로 이용해 한타 대승을 거뒀다. 30분 바론 버프를 획득한 키움은 다음 턴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역시 처절했다. 양 팀은 이득을 보는 과정에서도 실수를 범했다. 균형을 쉽게 깨지지 않았다. 30분 드래곤을 두고는 4대4 킬 교환을 이루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 일진일퇴의 공방에서 BNK가 주도권을 잡았다. 32분 바론 지역에서 상대를 몰아내고 바론을 처치했다. 버프 타이밍에 골드 격차를 벌린 BNK는 가진 힘을 살려 40분 바다 드래곤 영혼을 손에 쥐었다. 키움은 ‘유칼’ 손우현의 분전에도 결국 기세를 내줬고, 42분 넥서스까지 헌납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