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류삼영 “동작을 ‘환하고 핫하고 편리하게’ 바꾸겠다” [서울을 묻다]

류삼영 “동작을 ‘환하고 핫하고 편리하게’ 바꾸겠다” [서울을 묻다]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 인터뷰
“정비사업 속도 높이고 한강변 개발로 도시 브랜드 강화”

승인 2026-05-23 06:00:05
쿠키뉴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25개 자치구의 구청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각 후보가 제시하는 지역 현안 해법과 정책 비전 등을 균형 있게 전달해 유권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후보 측과 일정 조율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과거에는 정권의 폭주에 맞서는 ‘투사’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정부와 함께 민생을 살릴 유능한 행정가가 필요합니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는 지난 20일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5년간 경찰 행정 전문가로서 대규모 조직·예산을 관리해 왔다”며 “지금껏 정체돼 있던 동작을 깨우고 제대로 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류 후보는 울산중부경찰서장, 부산청 광역수사대장, 영도경찰서장 등을 거치며 풍부한 공직 생활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류 후보의 대표 공약은 정비사업 속도 향상이다. 그는 “취임 즉시 ‘재개발 민관합동 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인허가 소요 시간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한강변 개발 구상도 내놨다. 류 후보는 “노량진·흑석동·동작역을 한강과 바로 잇는 보행교와 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이른바 ‘강남4구’나 ‘서반포’ 같은 별칭 없이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 또한 추진할 방침이다. 류 후보는 “보안을 핑계로 닫혀 있던 청사 문부터 열겠다”며 “AI를 통해 행정을 자동화하고, 행정 인력을 확보해 현장 복지·돌봄 서비스에 전면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정비 사업과 행정 효율 확보로 구민의 삶을 편리하게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가 최근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류 후보 캠프 제공
류 후보는 구의 청사진으로 ‘환하고 핫하고 편리한 동작’을 제시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해 도시 곳곳을 환하게 밝히겠다”면서 “도심과 한강을 연결해 동작을 ‘핫플레이스’로 키우고 답답한 교통 체계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류 후보는 “올해 초 부모님을 국립현충원에 모시면서 동작은 제2의 고향이 됐다”며 “선산을 가꾸는 마음으로 구를 각별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 정부와 서울시는 구와 한 팀이 돼 성공 신화를 다시 쓸 것”이라며 “구민을 섬기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노유지 기자 youjiroh@kukinews.com
노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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