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한하는 다카이치 총리와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은 데 대한 답방 성격을 지닌 ‘셔틀 외교’ 차원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공항에 도착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영접을 받고,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호텔로 이동한다. 이동시 전통 의장대 43명과 군악대 29명의 호위를 받을 예정이며, 호텔에 도착하면 이 대통령이 직접 입구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맞이할 계획이다.
호텔 현관에 12명의 기수단을 배치하는 등 청와대는 국빈 방한에 준하는 예우로 다카이치 총리를 환영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일관계 발전방향과 양국 국민의 민생에 직결된 경제·사회·국민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정상회담에선 중동 상황 등 글로벌 현안도 다뤄질 전망이다.
공동언론발표 뒤에는 정상 간 우정을 다지는 만찬과 친교행사를 이어간다. 만찬 요리로는 전계아, 안동한우 갈비구이 등 안동 종가의 전통 요리와 태사주, 안동소주 등 전통주가 함께 제공된다.
만찬이 끝난 뒤에는 재일 한국계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한 뒤 하회마을 나루터로 자리를 옮겨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등장한 전통문화 ‘선유줄불놀이’ 등을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의 숙소에는 안동의 밀과 참마 등으로 만든 월영약과와 태사주 등을 담은 환영 선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