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강원도지사 선거, ‘지역 사람’ 논쟁으로 ‘시끌’

강원도지사 선거, ‘지역 사람’ 논쟁으로 ‘시끌’

김진태 “우상호는 서울에서 초·중·고 나온 서울 사람”
우상호 “김진태는 강원 표심으로 서울서 자산 불린 서울인”

승인 2026-05-11 17:25:43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사진=한재영)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사진=한재영)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 강원도지사 선거가 ‘지역 사람’ 논쟁으로 뜨겁다.

11일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사진=한재영)
11일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사진=한재영)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상호 후보의 지역 연고 문제를 저격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과 울산, 공주, 제주 등에서 민주당으로 영입한 인사를 소개할 때마다 ‘초·중·고를 모두 그 지역에서 나온 진짜 지역 사람’으로 표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 대표 발언을 인용하면 “서울에서 초·중·고를 나온 진짜 서울 사람 우상호”이고, “강원에서 초·중·고를 나온 진짜 강원 후보는 김진태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낡은 지역주의 공세’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김 후보의 강남 아파트 문제로 반격했다.

우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김 후보가 평소 자신의 뿌리를 경북 성주라고 밝히고, 도지사 취임 후 춘천 집은 처분한 반면 서울 대치동 아파트는 2013년 약 12억 원에서 현재 시세는 50억 원 수준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철에만 강원인을 자차하는 연극을 중단하고, 강원도민이 모아준 표로 얻은 국회의원과 도지사의 권력과 영광으로 서울에서 자산 불리기를 한 것이냐”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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