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민주당, 전남 강진서 지방선거 승리 결의

민주당, 전남 강진서 지방선거 승리 결의

‘불법 경선’ 주장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맞불집회도 예고

승인 2026-05-11 17:08:43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호남권 결집에 나선다.
 
그러나 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의 ‘불법’을 주장하며 수사와 재경선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가 같은 시각 ‘정청래 규탄 집회’를 예고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전남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자대회에는 정청래 당대표 및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전남·광주·전북 시·도당위원장, 각 선거별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공천자대회는 호남의 민주개혁세력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라며 “민생을 책임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 유능한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불법경선을 주장해 온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가 같은 시각 ‘정청래 규탄 집회’를 예고했다.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당하고 불의한 권력은 끝까지 응징하는 호남인의 기백을 대한민국 전역에 떨치고 ‘호남정치’를 복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결선투표 첫날 전남 지역 응답자 2308명에게서 ARS 조사 오류가 발생했다며 수사와 재경선, 정청래 당대표 퇴진 요구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증거보전신청을, 중앙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시민연대는 또 지난 6일 민주당 최고위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의 “광주광산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 된 임문영 후보가 80년 5월 도청에 마지막까지 남아 항전했던 시민군”이라는 발언도 문제삼고 있다.
 
1966년생인 임문영 후보는 당시 중학교 2학년 정도여서 마지막까지 도청에 남아있었던 사람들이라면 금방 기억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도청 생존자 모임인 ‘5.18기동타격대 동지회’에 확인한 결과 임문영이란 소년은 없었다면서 정 대표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다.
 
이주연 공동집행위원장은 변호사에게 의뢰한 고발장이 나오는 대로 광주선관위와 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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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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