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떠나는 농촌서 머무는 도시로”…봉화군, 행정·문화·돌봄 원스톱 거점 만든다

“떠나는 농촌서 머무는 도시로”…봉화군, 행정·문화·돌봄 원스톱 거점 만든다

봉화읍·재산면 등 5개 읍면 행정문화복합센터 조성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센터 구축…주민 주도 지역활성화 추진

승인 2026-05-08 08:40:26
법전면 행정문화복합센터 조감도. 봉화군 제공
법전면 행정문화복합센터 조감도.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돌봄 기능을 갖춘 농촌 정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봉화읍과 춘양면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봉화읍에는 조리실과 배움공작소,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공간이 조성되며 올해 하반기 운영에 들어간다.

춘양면 의양리에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 규모의 ‘억지춘양 생활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센터에는 꿈나무놀이터와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된다.

재산면·법전면·석포면에는 총사업비 251억원 규모의 행정문화복합센터가 잇따라 조성된다. 행정 기능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생활SOC 사업이다.

재산면에는 총 78억5000만원을 들여 면사무소와 문화체육교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행정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한다. 기존 면사무소는 노인 돌봄 기능을 갖춘 ‘덕산골 노-노케어 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2026년 하반기 운영할 예정이다.

법전면에는 87억7200만원을 투입해 면사무소와 커뮤니티카페, 동아리실 등을 포함한 행정문화복합센터를 2027년 하반기까지 조성한다. 주민 주도 운영조직 육성과 배후마을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석포면 행정돌봄복합센터 조감도. 봉화군 제공
석포면 행정돌봄복합센터 조감도. 봉화군 제공

석포면에는 85억원을 들여 ‘행정돌봄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아동 돌봄시설과 청소년 프로그램실, 카페 등을 갖추고 진입로 안전 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해 2027년 하반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중심지 정비와 함께 보행 안전사업과 노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배후마을 연계사업도 추진해 외곽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봉성면에는 29억9500만원을 투입해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센터’를 조성한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인 이 시설에는 공유오피스와 영상 스튜디오, 1인 방송실, 다목적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주민 공동체 활동 지원과 농촌 공모사업 발굴, 지역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맡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주도 지역활성화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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