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신입사원부터 뛰었다…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형 사회공헌 확대

신입사원부터 뛰었다…IPARK현대산업개발, 현장형 사회공헌 확대

승인 2026-03-31 14:25:38 수정 2026-03-31 14:38:56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신입사원들이 노원구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 단위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신입사원 봉사,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단순 기부보다 ‘참여’와 ‘지속성’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신입사원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봉사다. 회사는 서울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신입사원 전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직접 간식을 만들어 노원구 아동·청소년 시설에 전달했다.

단순 전달이 아니라 제작부터 방문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며 사회공헌을 조직 문화로 내재화하려는 시도다. 이들이 준비한 간식은 지역 내 31개 기관에 전달됐다.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봉사 활동의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도 기존 활동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주요 사업지 인근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HD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노원구 중랑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하천에 직접 들어가 오염물과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인근 산책로에서는 플로깅을 병행했다.

호텔HDC 관계자와 지역 기관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단일 기업 중심이 아닌 ‘지역 협력형’ 구조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단순 캠페인이 아니라 지역 기반 활동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이 읽힌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HDC그룹은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HDC와 IPARK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임직원들,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 일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 지원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경기도 의왕시에 쌀 2t을 기부했다. 앞서 충북 충주에서 5.6t을 전달한 데 이어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지역 농가와 연계해 시작된 지원이 타 지역으로 이어지면서 ‘릴레이형 기부’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의 연결까지 고려한 접근으로 해석된다.

사회공헌활동이 임직원 참여 확대, 사업지 기반 활동, 연속성 있는 지원 구조 등으로 전환하면서 ‘CSR 프로그램’에서 ‘지역 상생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사업지 인근에서 환경 정화와 지역 맞춤형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단발성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향후 교육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하며 ESG 기반의 사회공헌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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