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송영기 후보와 보수 성향의 권순기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송 후보 지지율은 30.3%, 권 후보 지지율은 28.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송 후보가 20대(34.5%)와 40대(33.6%)에서 우세를 보였다. 반면 권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32.0%로 앞섰다.
권역별로는 송 후보가 김해·양산에서 34.0%로 앞섰다. 반면 권 후보는 진주·밀양·창녕·함안·의령·거창·합천·산청·함양에서 지지율 36.6%로 앞섰다. 창원과 거제·통영·사천·하동·남해·고성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대동소이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4.7%가 송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권 후보가 43.2%로 가장 높았다. 무당층에서는 권 후보 23.3%, 송 후보 14.4%로 집계됐다. 다만 무당층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1.4%, ‘지지후보 없음’ 25.6%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투표예상층에서는 송 후보가 35.0%, 권 후보가 29.5%로 조사됐다. 반면 비투표예상층에서는 권 후보 27.2%, 송 후보 22.7%로 나타났다.

같은 대상에게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는 62.0%였다. 이 외에 ‘가능하면 투표’ 응답은 27.9%, ‘투표 당일 확인’ 응답은 6.9%, ‘안하거나 못함’ 응답은 2.0%였다.
연령별로는 50대의 ‘반드시 투표’ 비중이 70.2%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30대도 각각 67.6%를 기록했다. 반면 20대 비중은 42.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ARS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8.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전날인 27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해당 기간 전에 이뤄진 조사라는 점을 명시해 공표·보도할 수 있다.
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