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서울시장’ 정원오 44.5%·오세훈 44.1%…‘반드시 투표’ 63% [쿠키뉴스 여론조사]

‘서울시장’ 정원오 44.5%·오세훈 44.1%…‘반드시 투표’ 63% [쿠키뉴스 여론조사]

정원오·오세훈 각각 44%대…‘40~60대’ 鄭, ‘2030·70대’ 吳
응답자 92.4% 투표 의향…鄭, 투표예상층서 6.6%p 앞서

승인 2026-05-28 17:44:31 수정 2026-05-29 10:45:43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히 44%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투표예상층’에서는 정 후보가 오 후보를 6.6%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 44.5%, 오 후보 44.1%로 집계됐다.

아울러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 1.7%,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1.6%, 권영국 정의당 후보 1.5% 등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8%였다.

연령별로 보면 정 후보는 40~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오 후보는 2030세대와 70대 이상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정 23.6% vs 오 51.1%) △30대(30.1% vs 61.2%) △40대(57.0% vs 37.0%) △50대(65.4% vs 29.8%) △60대(52.8% vs 36.9%) △70대 이상(38.0% vs 48.5%) 등이었다.

권역별로는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에서 정 후보 지지율(48.1%)이 오 후보(41.2%)보다 높았다. 반면 강남·강동·서초·송파구에서는 오 후보(48.3%)가 정 후보(40.3%)를 앞섰다. 이 외 권역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0.1%가 정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92.3%가 오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무당층에서는 오 후보 34.6%, 정 후보 25.0%로 조사됐다.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같은 대상에게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63.0%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29.4%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밝혀 전체의 92.4%가 투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당일 확인’ 응답이 5.0%, ‘투표를 안하거나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9%였다.

투표여부별 응답자 중 ‘투표예상층’ 49.6%는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오 후보(43.0%)보다 6.6%p 높았다. 반면 이 외 비투표예상층 지지율은 오 후보 46.1%, 정 후보 35.7%로 집계됐다.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그래픽=윤기만 디자이너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3.4%, 국민의힘 38.2%로 5.2%p의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0.6% 등이었다. ‘기타 정당’은 1.9%,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無)당층은 8.7%, ‘잘 모름’은 1.6%로 확인됐다.

권역별로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에서는 민주당 47.9%, 국민의힘 36.8%를 기록해 11.1%p 차이를 보였다.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에서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7.9%로 6.1%p 차이를 보여 민주당이 소폭 앞섰다.

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중구에서는 민주당 38.8%, 국민의힘 36.2%으로 집계됐다. 강남·강동·서초·송파구는 국민의힘 42.0%, 민주당 39.7%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 ARS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다. 다만 전날인 27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을 명시할 경우 공표·보도할 수 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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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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