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거창 신달자문학관 ‘작가초대석’ 첫 강연…신달자 시인 초청

거창 신달자문학관 ‘작가초대석’ 첫 강연…신달자 시인 초청

승인 2026-04-28 18:08:14
경남 거창군은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 신달자문학관에서 ‘작가초대석’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달자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작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문학관 명칭의 주인공인 신달자 시인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신달자문학관은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지역 문학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에서 신 시인은 ‘삶을 견디는 언어의 힘’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학을 통해 삶의 고통을 견뎌온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의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943년 거창 출생인 신 시인은 1964년 등단 이후 '열애',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 등 다수의 시집을 발표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장과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박도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관 개관 이후 신달자 시인이 직접 첫 강연을 맡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가초대석’은 매월 1회 국내 주요 문인을 초청해 진행되며 6월에는 정호승, 8월에는 나태주 시인이 강연할 예정이다.
최일생 기자 프로필 사진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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