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코웨이는 지난 5월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 밸류업 우수기업‘에 선정돼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한 점,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장원 대표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율 40% △목표자본구조(NetDebt/EBIT 2.5배) 수립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핵심 지표로 공표하고 이를 진두지휘 해왔다. 올해 2월에는 지난 1년 간의 밸류업 이행 현황을 자율 공시하며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주주환원 2배 상향에 분기배당까지…주주 수익 구조 확대
코웨이는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상향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기배당을 도입하고 1분기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연초 취득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연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배당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배당 절차 선진화의 일환으로 배당 기준일을 배당규모 확정 이후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했다. 아울러 주주들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배당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과 투명성 강화
코웨이의 밸류업 활동은 계획 수립부터 이행, 점검까지 이사회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코웨이 이사회는 능동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목표자본구조를 수립해 자본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또 선도적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선임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경영진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 실천…글로벌 소통도 확대
서 대표는 최근 약 2억원 규모의 보통주 28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취임 이후 꾸준히 자사주를 취득해 왔다. 2023년 4000주, 2024년 2000주를 매입했으며 현재 총 980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자사주 매입 행보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과의 신뢰 강화를 위해 IR 활동도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문공시와 해외 기업설명회(NDR)를 확대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적극적인 IR 참여와 더불어 CEO 주주레터를 통해 밸류업 계획과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주환원 확대와 지배구조 선진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전사적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사회와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는 주주친화 경영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