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경과원, 파주 시대 개막…경기북부 균형발전 ‘시동’

경과원, 파주 시대 개막…경기북부 균형발전 ‘시동’

승인 2026-05-18 14:13:46 수정 2026-05-18 14:27:1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본원 현판식.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본원 현판식.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8일 파주 본원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산하기관 이전의 실질적 성과다.

파주시 동보타워에 마련된 경과원 본원에는 기획조정실, 인사총무팀, 감사실 등 주요 부서 소속 직원 45명이 업무를 시작했다.

김현곤 원장 주재로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경기북부 산업현장 대응과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다.

개소 기념식은 생략됐고, 파주운정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사실상 ‘전입신고’를 대신했다.

김현곤 원장은 “경과원이 파주에서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실행기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2024년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 산하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담은 내용이다.

당시 발표된 공공기관 이전에는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로 이전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구리로 이전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7년 동두천으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3곳은 모두 2028년 고양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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