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경북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임종식·김상동 두 예비후보가 세 결집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임 후보는 교육정책 자문 교수단을 출범시키며 정책 중심 선거에 방점을 둔 반면 김 후보는 지역 교육계와 정치권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며 현장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1일 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10일 포항 선거사무소에서 권태동 경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대구·경북권 대학교수 43명으로 구성된 ‘교육정책 자문 교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 자문 교수단은 임 후보의 핵심 공약인 AI·디지털 미래교육과 지역교육 생태계, 상담복지, 인문교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형 교육정책 고도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 후보는 이번 교수단 출범을 통해 AI·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작은 학교 위기, 특수교육, 독도 교육, 이주배경 학생 지원 등 복합적 교육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후보는 “지난 8년의 성과에 대학의 지혜를 더해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며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 후보는 초·중등 교육계와 교육행정 분야 전직 고위 인사 70여 명을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조직 확대에 나섰다.
포항·안동·구미·경산·경주 등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인사를 전면 배치해 지역 밀착형 선거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여기에 보수정당 조직통으로 평가받는 이상학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까지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권과 지역 조직망 강화에도 힘이 싣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조직 강화를 통해 교육계뿐 아니라 지역 사회 전반으로 외연을 넓히며 선거 판세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경북 교육 현장의 산증인들과 함께 정체된 경북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