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송언석 “민주당, 다채롭게 망언 중…국민 무시하고 가르쳐”

송언석 “민주당, 다채롭게 망언 중…국민 무시하고 가르쳐”

“국민 무지몽매 취급…더불어오만당으로 이름 바꿔야”

승인 2026-05-08 10:56:48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두고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공소취소 관련 발언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말실수 논란 등을 겨냥한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망언을 보면 민주당이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가르치려 드는 오만한 정당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라디오에서 ‘국민 대다수는 공소취소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발언했다”며 “국민을 무지몽매한 이른바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 취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 공소취소라는 단어 자체가 대다수 국민에게 생소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이 공소취소가 무엇인지 온 국민이 알도록 했다. 국민은 공소취소가 이재명 대통령 1인에 대한 재판 취소이고, 공소취소 특검은 권력자가 특검을 임명해 범죄 재판을 없애는 것이라는 본질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는 “장사가 잘 안된다는 상인에게 왜 장사가 안 되느냐며 컨설팅을 받으라고 일장훈계를 늘어놨다”며 “장사 한 번 안 해본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상인에게 장사를 가르치는 그 오만함은 어디서 비롯됐느냐”고 말했다.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서는 “근거나 증거도 없이 테러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방검복을 입고 시민을 만나고 다닌다”며 “근거도 없는 테러를 운운하며 방검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다니는 것은 시민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취급하는 저급한 정치 퍼포먼스”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민주당 의원과 관련해서도 “따까리를 하려면 공무원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전국의 공직자들을 그저 국회의원 앞에서 설설 기는 따까리 정도로 보는 오만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응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이건 의원 개개인의 실수가 아니다”라며 “공무원 비하 발언을 한 김 의원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망언을 한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에 대해 민주당은 징계에 착수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무원들과 국민이 분노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라는 매우 오만한 행태”라며 “민주당은 ‘더불어오만당’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더불어오만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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