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한 첫 번째 한국 유조선이 전남 여수에 도착했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 약 200만배럴을 싣고 지난달 중순 홍해를 통과한 SK해운 30만t급 유조선이 전날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들어왔다.
지난달 17일 홍해로 빠져나온 이 유조선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한국 선박이 원유를 국내로 운송한 첫 사례다.
또한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은 몰타 선적 유조선 오데사(Odessa)호도 오는 8일 충남 대산항에 입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은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