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민형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않겠다

민형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않겠다

주청사‧인사문제 등 균형발전 원칙 법대로
통합특별시 대도약 위한 3대 비전도 제시

승인 2026-04-15 17:13:48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 낙하산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 낙하산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 후보는 15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본적으로 기초 지자체 권한을 가능하면 이행하는 것이 계속 가져왔던 제 정치 철학”이라며 “인사권 문제를 많이들 말씀을 하신다. 법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군‧구 부단체장은 그동안 광역시나 광역도에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처럼 했다”며 “기초 지자체와 특별시가 합의해서 인사 교류를 하는 과정이 아닌 한 시군 단체장이 갖고 있는 권한을 특별시장이 행사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으로 인한 지역별 차별 우려에 대해 “불이익 배제의 원칙이 특별법에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예를 들어 전남의 농어민수당과 광주의 청년수당이 특별시 전체로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전남‧광주 경계가 없고, 전남 내에서 동부 서부 간 구분도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렇게 구분하고 생각하는 순간 통합 특별시를 준비하는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특별법에 규정된 사항이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도록 시‧군‧구에 1개 이상의 특화 산업을 개발 지원할 수 있도록 특례 사항을 지정 해뒀다고 설명했다.

통합특별시 주청사 문제에 대해서는 통합 특별법에 세 군데를 균형 있게 운영하게 된 만큼, 법 취지에 맞게 운영하되, 한 곳으로 가거나 새로운 장소를 찾게 된다면 시민의견을 듣고 공론화위원회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날 정치적 대전환과 경제적 대도약, 사회문화적 대번영을 핵심으로 한 통합특별시 대도약을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시민주권정부 구축을,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의 AI·모빌리티 역량과 전남의 농수산·재생에너지 자원을 결합한 균형성장 전략을, 사회·문화 분야는 시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기자회견 전‧후로는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인 김산‧나광국 선거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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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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