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낙선’ 조국 “평택서 ‘국힘 제로’ 완수 못 해…다 제 책임”

‘낙선’ 조국 “평택서 ‘국힘 제로’ 완수 못 해…다 제 책임”

승인 2026-06-04 06:48:36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다 제 부족함이고 다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4일 오전 경기도 평택 소재 선거사무소를 찾아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낙선 인사를 하며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0)’의 실현이었다”면서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제가 모자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며 “평택으로 모였던 절실한 마음들,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조 후보는 이날 오전 3시1분 기준으로 2만5125표를 얻어 득표율 27.45%를 기록했다. 34.62%를 얻어 당선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8.91%를 얻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은 3위다.

여권 지지층의 표가 김 후보와 조 후보에게 분산된 가운데 유 후보는 출구조사 예상 득표율 30.6%를 웃도는 선전으로 당선됐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