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이날 홍 전 차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국정원이 비상계엄 다음 날인 2024년 12월4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우방국가에 비상계엄 배경을 설명하라’는 취지의 문건을 전달받았고,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미국 중앙정보국(CIA) 측에 설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4월 국정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관련 ‘대외 설명자료’를 확보했으며, 이후 국정원 관계자 40여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출석길에서 “조 전 원장으로부터 메시지 전달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 이후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 출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 등을 증언했던 인물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이승오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