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현 경남도의원이 조생종 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 양파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경남도와 농협에 강력 촉구했다.
한 의원은 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조생종 양파 가격이 평년 대비 30% 이상 하락해 1kg당 400~500원대에 머물고 있다”며 “풍년의 기쁨보다 농민들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함양 양파 가격 안정과 농가 생존권 보호를 위해 경남도와 농협, 관계기관에 ‘4대 긴급 대책’ 시행을 요구했다.
우선 농산물 생산안정제 예산 확대와 조기 집행을 촉구했다. 현재 함양군 관련 예산 5억 원으로는 가격 폭락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남도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선제적 시장격리와 수급 조절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유류비·비료대 등 농자재 지원 확대와 출하 물류비 경감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저온 저장시설 확충과 식품 소재화 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가격 변동 대응력을 높이고, 공공급식과 대형 유통망을 활용한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함양 양파는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라며 “농민들이 걱정 없이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