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K치킨 들고 중앙아시아 간 BBQ…카자흐 알마티에 첫 깃발

K치킨 들고 중앙아시아 간 BBQ…카자흐 알마티에 첫 깃발

승인 2026-05-11 10:02:20
BBQ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외식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BBQ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외식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BBQ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외식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K-치킨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BBQ는 소비력과 유동 인구가 집중된 핵심 상권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에 ‘메가 알마아타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BBQ의 중앙아시아 첫 진출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약 78㎡ 규모로, 쇼핑몰 2층 푸드코트에 자리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로 운영된다. 메뉴는 골든 프라이드 치킨과 시크릿소스 치킨(양념치킨)을 비롯해 치킨버거, 떡볶이, 콤보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 체다치즈 퐁듀에 치킨을 곁들여 먹는 ‘UFO 치킨’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이자 실질적인 경제 중심지로, 중앙아시아 내에서도 소비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외식·프랜차이즈·유통·서비스 산업이 집중된 데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진출이 활발한 핵심 상권이다.
 
특히 금융·무역·물류·관광 산업이 발달해 점심뿐 아니라 저녁 외식 수요도 활발한 편이다. 알파라비 카자흐 국립대학교, 키멥대학교, 사트바예프 국립기술대학교 등 주요 대학이 밀집해 있어 젊은 소비층과 외국인 유학생 유입도 꾸준하다.
 
또한 메데우 스케이트장과 침불락 스키 리조트, 빅 알마티 호수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 유입이 지속되는 지역으로, 외식 수요가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메데우 스케이트장과 침불락 스키 리조트, 빅 알마티 호수 등 관광 명소가 인접해 관광객 수요 역시 풍부하다. BBQ가 입점한 메가 알마아타 쇼핑몰은 약 18만㎡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급 복합 쇼핑몰 중 하나로, 연간 방문객 수가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이다.
 
BBQ는 알마티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반기 중 현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고, 3분기 내에는 수도 아스타나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아스타나는 정부기관과 국제 비즈니스 수요가 집중된 신흥 소비도시로 평가받는다. BBQ는 이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현지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민관 협업의 성과”라며 “알마티 핵심 상권을 시작으로 수도 아스타나를 포함한 주요 거점 도시로 확장을 이어가 중앙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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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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