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욱 감독이 키움 DRX전을 복기하며 팀의 분발을 촉구했다.
젠지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키움 D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젠지는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기인’ 김기인은 탑 최초로 LCK 40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상욱 감독은 “오늘 경기력도 경기력이고, 사고가 많이 난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단순하게 구도 실수가 있었다. 2세트에는 상대에게 쉽게 킬이 들어가면서 과성장한 점이 문제가 됐다”고 짚었다.
1라운드를 돌아본 유 감독은 “제가 디테일적으로 놓친 부분을 잘 캐치하지 못한 점이 크다. 그런 부분을 고쳐나가고 있다. 지금 잘 맞추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도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젠지는 5월2일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를 치른다. 유 감독은 “오늘보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을 올려야 한다. 그때 저희가 주도권을 많이 놓친 부분이 있다. 그 점을 신경 쓰겠다”고 했다.
‘기인’ 김기인은 “(2세트) 초반부터 오공이 킬을 너무 많이 먹었다. 오공이 가는 대로 교전이 밀리는 느낌이라 게임이 힘들었다”며 “3세트는 그 전 상황들이 유리했다. 어떻게 해도 유리한 선택지였다. 상황에 맞게 잘 풀렸다”고 말했다.
4000어시스트에 대해서는 “탑이 생각보다 어시스트하기 어려운 걸로 안다”며 “4000어시스트 주인공이 저라는 게 신기하다. 어시스트를 많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