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합천군 인구는 지난해 4만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최근 10년간 약 1만명이 감소했다. 전체 인구의 47.6%가 65세 이상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노후 주택 비율이 70%를 넘고 신규 주택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주거를 핵심 해법으로 보고 청년과 신혼부부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133억원을 투입한 6층 규모 행복주택은 오는 8월 입주를 목표로 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2027년 준공 예정인 청년공공임대주택과 2028년 완공 예정인 청년스펙드림센터를 통해 주거와 일자리, 창업 지원 기능을 결합한 ‘청년 정착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고령층을 위한 주거 정책도 병행된다. 군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116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조성해 무장애 설계와 함께 의료·돌봄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형 주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은퇴자, 귀농인이 함께 거주하는 100가구 규모의 세대 통합형 주거단지도 조성한다.
군은 이번 주거 혁신 정책을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의 기반으로 보고,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거는 정착과 지역 활력의 출발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