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與 ‘없음’·野 이재명…정당 지지율은 ‘팽팽’ [쿠키뉴스 여론조사]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與 ‘없음’·野 이재명…정당 지지율은 ‘팽팽’ [쿠키뉴스 여론조사]

이재명, 野 대선주자 선호도 1위…與 23.6% 대선주자 ‘없음’ 응답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6.3%, 더불어민주당 37.0% 초접전

승인 2025-01-08 06:05:05 수정 2025-02-03 12:17:33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범야권 차기 대선후보에 올라섰지만, 범여권은 ‘없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거대양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범야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42.0%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1%, 이낙연 전 국무총리 6.2%, 김부겸 전 국무총리 5.9%, 박용진 전 의원 2.7%, 김경수 전 경남지사 2.6%로 집계됐다. ‘없음’과 기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20.0%, 9.1%, 4.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4.3%로 이 대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그 뒤로 40대(49.2%), 18~29세(46.4%), 60대(39.0%), 30대(32.9%) 순이었다. 다만 70대 이상은 이 대표 25.3%와 없음 25.5%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각 지역 중 호남권(61.7%)에서 이 대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지역은 인천·경기 41.3%, 서울 40.5%, 부산·울산·경남 39.3%, 충청권 36.0%, 대구·경북 35.1% 순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 76.9%, 중도층은 38.7%가 이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34.5%가 지지할 후보가 없다고 응답했다.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같은 조사 대상에게 선호하는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를 묻자 ‘없다’는 응답이 2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5.6%, 오세훈 서울시장 9.7%, 유승민 전 의원 9.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9.4%, 홍준표 대구시장 6.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4.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였다. 기타 인물과 잘모름은 각각 16.3%와 3.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없음’이 40대 27.0%, 50대 26.9%, 60대 22.7%, 30대 22.1% 18~29세 22.0% 순으로 높았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김 장관이 22.5%로 ‘대선주자 없음’ 15.9%에 비해 6.6%p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김 장관이 29.3%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뒤이어 한 전 대표 14.1%, ‘없음’이 13.9%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없음’이 25.3%로 김 장관 13.9%와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진보층도 ‘없음’ 30.6%로 유 전 의원 15.9%와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김 전 장관(31.2%)이 강세를 보였다. 뒤이어 오 시장(18.7%), 한 전 대표(16.6%) 순이었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이 의원이 57.0%로 가장 높았고, 유 전 의원은 17.0%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6.4%가 ‘없음’이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유 전 의원이 15.2%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없음’(28.2%)과 유 전 의원(22.2%)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무당층에서도 대선주자 없음이 30.0%로 김 장관 1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정당 지지도’를 같은 대상에게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6.3%, 민주당 37.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2.1%, 새미래민주당 1.8%, 진보당 1.2% 순으로 지지율이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과 기타정당,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11.9%, 4.3%, 0.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은 50대(51.9%), 40대(42.8%), 18~29세(40.0%)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70대 이상(51.0%), 60대(42.7%), 30대(42.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또 보수층 71.4%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뒤이어 민주당 12.1%,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4%로 나타났다. 진보층 지지도는 민주당 74.1%, 국민의힘 8.1%, 조국혁신당 5.7%, 개혁신당 1.3% 순이었다.

아울러 중도층은 34.2%가 민주당을 지지해 국민의힘(23.6%)에 비해 오차범위 밖 10.6%p 차이를 보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6.5%, 2.8%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9.2%), 무선 ARS(90.8%)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4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현범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승은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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