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점점 줄어드는 인구, 굳게 닫힌 골목 상점들, 그리고 땀 흘린 만큼 보답받지 못하는 농업의 현실 앞에서 저 역시 가슴이 먹먹해 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 양구에는 말로만 외치는 장밋빛 약속이 아니라, 군민의 고단한 손을 온기로 맞잡아줄 ‘진짜 책임’이 필요다”며 “군민 앞에 당당한 군수,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양구 에너지연금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AI·미래산업 기반 교육·문화 혁신, 46번 국도 4차선 확장, 국민 체감형 복지 실현, 양구농업 유통·인력 시스템 안정화, 체류형 관광경제 확성화 등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양구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준비된 행정가“라며 “양구의 발전이 어느 지점에서 막혀 있는지, 군민의 삶에 당장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호소문 발표는 여야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초박빙으로 나타난 도내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6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김왕규 후보를 양구군수 후보로 영입해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와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