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면 인터뷰에 응한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검증된 실행력’을 내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재선 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민선 마포구청장을 지낸 그는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라며 “마포의 다음 10년을 준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50여 년간 마포에서 살아온 유 후보는 재임 시절 추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걷고 싶은 길 10선 조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그는 “도시 변화를 실제 정책으로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며 “이제는 재건축·재개발 정상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 1호 공약은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이다. 그는 공덕동·도화동·아현동 등 노후 주거지역을 언급하며 “주민들 정비사업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사업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포의 가장 큰 과제로는 도시 성장동력 약화를 지목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행사성 사업은 많았지만 도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은 부족했다”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는 상암 미래산업 기반 확대와 홍대~한강 문화벨트 재정비를 제시했다. 여기에 권역별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더해 마포 성장축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현 구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생활밀착형 행정과 장기 도시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문제는 주차와 노후 주거지, 골목환경, 생활안전”이라며 “특히 주민 숙원사업인 재건축·재개발은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구청장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현장성과 실행력을 꼽았다. 그는 “주민 삶이 편해졌는지, 도시가 발전했는지, 미래 먹거리가 만들어졌는지가 행정 기준”이라며 “책상 위 보고보다 골목 목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번의 실패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며 더 단단해졌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청년이 머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말보다 실행으로 다시 마포의 변화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