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5)
두산, 아시아쿼터로 日 좌완 타카다 영입…총액 12만 달러

두산, 아시아쿼터로 日 좌완 타카다 영입…총액 12만 달러

승인 2026-05-29 15:57:18
타카다. 두산 베어스 제공
타카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 투수를 보강했다.

두산은 29일 일본 출신 좌완 투수 타카다 타쿠토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액 12만 달러다. 이적료 5만 달러, 연봉 7만 달러 조건이다.

타카다는 179㎝, 84㎏의 신체 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다.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신인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NPB 2군 이스턴리그 소속 니가타 오이식스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 등판해 61.2이닝을 던졌고, 4승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5로 이스턴리그 전체 1위다.

두산 관계자는 “타카다는 최고 148km의 속구를 바탕으로 커터,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한다”며 “100구 이상의 투구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선발투수로서 매력이 있다. 우수한 디셉션 동작과 빠른 팔 스윙을 바탕으로 경기를 끌어갈 줄 아는 자원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타카다는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 올 시즌 NPB에서 컨디션이 좋았다”며 “KBO리그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만 생각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카다는 행정 절차를 마친 뒤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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