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김세의 구속…김수현 측 “故김새론 음성 AI 조작, 마침내 진실 증명”

김세의 구속…김수현 측 “故김새론 음성 AI 조작, 마침내 진실 증명”

승인 2026-05-27 09:37:21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7일 공식입장을 내고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 씨에 대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 씨와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고인의 음성 역시 AI 기술을 이용해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및 촬영물 이용 강요), 협박 등의 혐의와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 씨는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며 “김수현 씨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김수현 씨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 미성년 시절 교제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새론에게 채무 변제를 독촉하며 심리적인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당시 그의 법률대리인은 “유족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가세연 운영자분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법률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서 역시 제출했다”고 알린 바 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프로필 사진
심언경 기자
이 또한 지나가지만, 저 또한 기록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