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26년 도시 5호, 농촌 7호 등 총 12호의 빈집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2호 수준에 그쳤던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한 것이다.
빈집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간 방치될 경우 도시 미관 훼손은 물론 범죄와 화재 위험 등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미시는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한다. 철거 이후 부지는 주차장이나 텃밭 등 주민 공동 활용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철거 부지는 4년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우선 활용한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빈집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