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현우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은 지난주 백악관 NSC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그는 핵추진 잠수함·우라늄 농축·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협상을 총괄하는 실무 책임자다.
조 비서관은 이행이 지연되는 합의 사항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발언으로 촉발된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해제를 강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쿠팡 정보유출 사태 연계 논란 등 최근 한미 간 미묘한 갈등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며 “대북 정보 공유 정상화와 정상 합의 이행 본궤도 복귀”를 강조했다.
같은 기간 북핵 수석대표 정연두 외교부 본부장도 워싱턴을 방문해 미 국무부와 대북 공조를 협의했다. 청와대가 한미 동맹 균열을 신속히 봉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