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6)
밀양 ‘국가유산 야행’ 성료…영남루 중심 체류형 야간관광 호평

밀양 ‘국가유산 야행’ 성료…영남루 중심 체류형 야간관광 호평

승인 2026-04-27 14:06:02
밀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남루와 밀양관아, 밀양강 일원에서 열린 ‘2026 밀양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6 밀양국가유산 야행 응천 아리랑 공연

특히 ‘8야(夜)’를 주제로 야경·공연·체험·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관람형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남루 실경 뮤지컬’과 ‘밀양강 꽃불놀이’는 LED 나룻배와 수상 불꽃이 어우러진 연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남루의 야간 경관과 결합된 공연은 밀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됐다.

또 밀양관아에서 영남루까지 이어진 ‘밀양부사 납시오’ 퍼레이드는 전통 관복 행렬을 재현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26 밀양국가유산 야행 밀양부사 납시오 거리 퍼레이드

이 밖에도 삼문동 둔치 ‘야행 주막’과 시민·예술인 마켓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화유산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전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체류형 관광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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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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