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욱 젠지 감독이 한타 포지션이 엇갈린 부분이 패인이라고 짚었다.
젠지는 1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전 21연승이 끊겼다. 또한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부터 이어져 온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에서 29승1패로 압도적인 위엄을 과시했지만 올해는 벌써 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유 감독은 “오늘 유리한 턴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며 “밴픽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내용 중에는 초중반에 접전이었는데 5대5 한타에서 포지션 문제가 있었다”며 “결국에 콜이 엇갈렸다. 그런 부분만 맞추면 된다”고 덧붙였다.
‘쵸비’ 정지훈도 “유리한 순간에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며 “한타 포지션이 문제였다. 인원을 투자해서 선푸쉬를 했을 때 이점을 못 살리다 보니 다른 데서 상대가 들어오는 턴에 무너졌다”고 전했다.
이날 밴픽에 대해서 유 감독은 “항상 주도권을 쥐려 한다”며 “제가 실수했던 부분은 챔피언이 빠질 때마다 티어 정리를 놓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