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김태성·정광호, 신안군수 선거 조국혁신당으로 뛰겠다

김태성·정광호, 신안군수 선거 조국혁신당으로 뛰겠다

“부패·기득권 정치 끝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실현 할 것”
경선 일정·방법 등 당 결정 따를 것…후보 당선 위해 역량 모을 것

승인 2026-03-30 11:24:13
더불어민주당 전남 신안군수 선거 공천에 도전했다 자격 심사에서 배제, 경선조차 치르지 못한 김태성·정광호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신영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신안군수 선거 공천에 도전했다 자격 심사에서 배제, 경선조차 치르지 못한 김태성·정광호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두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연대를 할 것인가, 아니면 분명한 가치와 방향을 가진 길을 갈 것인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신안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향해 “‘4무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비리와 부패 정치인을 감싸기 위한 고무줄 잣대에 불과했다”며, 정의도 민주주의도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을 이어가기 위한 정치, 절대 권력을 꿈꾸는 정치가 우리 지역을 갈라치기, 보복, 눈치보기로 만들어 민주주의가 30년 정도 후퇴됐다는 것을 신안군민은 잘 알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신안의 정치를 바꿔 부패와 기득권의 정치를 끝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선 일정 및 방법 등은 모두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현재 군수 후보를 희망하는 3명 외에도 뜻을 같이하는 민주당 인사, 시민사회단체까지도 연대해 반드시 조국혁신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국 대표와의 면담은 없었으나, 지역 위원장과는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광호 예비후보는 전남도당 적격판정 후 40여 일 만에 중앙당이 부적격 결정을 했고, 재심조차 받아들여 주지 않았다며 억울한 컷오프를 주장했다.

김태성 예비후보 역시 자신의 징계에 대한 이의신청에서 윤리심판원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음에도 당대표 직권으로 ‘비상징계’를 결정했고,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며, 특정 세력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이라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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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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