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주택에서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은 주택에서 인근 야산으로 번지고 있었으며, 대나무 숲 일대로 연소 확대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주택에 있던 80대 남성 1명이 왼쪽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화상 범위는 약 0.5% 수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6명과 경찰 4명 등 총 60명의 인력과 지휘차, 탱크차, 펌프차, 구조·구급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오후 1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를 요청했으며, 오후 2시 13분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다. 이후 오후 2시 1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고, 오후 2시 30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