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일을 크게 과장하거나 부풀려 생각하는 태도를 일컫는 ‘침소봉대(針小棒大)’.
이는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처한 입장을 대변하는 사자성어다.
각종 설이 난무하며 임기 시작 전부터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박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선, 본선을 치르며 사법리스크·TV 토론회 불참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다.
최근에는 인수위원회 구성을 놓고 ‘보은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경선 패배 후 캠프에 합류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인수위원장·부위원장을 맡은 것을 문제삼고 있는 것.
이들 외에도 특정 인물이 정무특보, 산하기관장에 내정됐다는 뒷말이 나돌고 있다.
반면 박 당선인 측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 점검과 정책 검토에 초점을 맞추며 새 시정 운영 방향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입장이다.
임기 시작 전부터 이어지는 각종 논란과 소문을 넘어 안정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지 박 당선인의 정치력이 첫 평가대에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