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구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을)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구미 수소연료전지 기업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수소발전 입찰시장 물량 축소 고시를 비판했다.
정부는 일반수소발전시장 물량을 기존 1300GWh에서 930GWh로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물량 조정이 아니라 신생기업의 투자와 채용을 위축시키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구미시에 있는 연료전지 소부장기업 에너플레이트는 2025년 설립돼 수백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왔다.
이 회사는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탄소복합분리판을 생산하며 국내 공급망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정부 정책을 믿고 투자한 기업이 정책 변경으로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면 향후 신산업 투자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에너플레이트의 위기는 한 기업이 아닌 구미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지역 제조업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 연간 1300GWh 수준의 물량 유지를 요구하고, 기업이 예측 가능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중장기 시장 운영 방향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강명구 의원은 “구미의 국회의원으로서 에너플레이트가 지역의 대표적인 연료전지 소부장기업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