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2일 (5)
핸드볼 H리그, 스폰서십 효과 270억원 달성…3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

핸드볼 H리그, 스폰서십 효과 270억원 달성…3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스폰서십 효과 269억6000만원
TV와 온라인 중계 시너지 효과 창출…전년 대비 22% ↑
디지털 플랫폼 중심 노출 확대, 스폰서 브랜드 가치 제고

승인 2026-06-09 1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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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핸드볼 H리그 경기장 전경.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25-26 핸드볼 H리그 경기장 전경.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신한 SOL Bank 핸드볼 H리그가 25-26 시즌에 기록한 스폰서십 효과가 27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볼 H리그는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스폰서십 효과에서 세 시즌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국내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신흥 강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9일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의 스폰서십 효과를 분석한 결과,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을 비롯한 21개 후원사의 올 시즌 스폰서십 효과(미디어 노출 효과)는 총 269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25 시즌의 스폰서십 효과 220억9000만원보다 22%(48억7000만원) 가량 급증한 수치로,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팬 접점이 크게 확대되면서 후원사 브랜드 노출 효과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폰서십 효과 분석 전문 기업 더폴스타(The Polestar)는 이번 조사에서 TV와 온라인 중계 및 뉴스, 인쇄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 시간 △시청자 수 △매체별 광고 단가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스폰서십 효과를 산출했다.

구체적으로 25-26시즌 H리그 TV 중계를 통한 미디어 노출 효과는 117억8000만원, TV 뉴스 노출 효과가 31억2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TV 중계와 뉴스의 노출 총 효과는 전 시즌 대비 2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중계와 뉴스 노출 효과는 총 120억원으로 전 시즌 대비 21.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H리그가 경기장 직접 관람뿐 아니라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의 스포츠 소비 환경에서도 높은 마케팅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마케팅 패키지 개발과 신규 후원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H리그가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아우르는 스포츠 마케팅 자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팬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후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리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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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화스포츠부 이영재 기자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전합니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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