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한·일 핸드볼 챔피언 맞대결…인천도시공사·SK슈가글라이더즈 출격 [H리그]

한·일 핸드볼 챔피언 맞대결…인천도시공사·SK슈가글라이더즈 출격 [H리그]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열려
한‧일 양국 최강 클럽 맞대결…오는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개최
핸드볼 H리그 챔피언 인천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 출전
우승팀에 상금 500만원…양국 핸드볼 리그 교류 확대 기대

승인 2026-06-01 08:59:20 수정 2026-06-01 09:00:49
H리그 여자부 통합 3연패를 달성한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H리그 여자부 통합 3연패를 달성한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과 일본 핸드볼 챔피언들의 자존심 대결인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가 오는 20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매치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단판 승부로 펼쳐지며, 각 경기 승리 팀에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핸드볼 H리그와 일본 리그 H를 대표하는 남자‧여자 최강 챔피언 팀들이 맞붙는 국제 교류전으로, 양국 리그 경쟁력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첫 공식 슈퍼매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녀 통합 우승팀인 인천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오는 14일 열리는 25-26시즌 핸드볼 리그 H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통해 남녀 대표팀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 핸드볼 리그가 본격적인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 경쟁력 강화와 팬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 H리그 종료 이후 아쉬움을 느끼던 팬들에게는 한일 챔피언 맞대결이라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양국 정상급 팀들의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인 만큼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남자부 경기는 오는 20일 오후 1시20분, 여자부 경기는 오후 3시20분에 열린다. 남자부 경기는 KBS N이, 여자부 경기는 KBS1이 생중계한다. 맥스포츠TV와 온라인 네이버, 다음, 리그H TV(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일본 참가팀은 오는 19일 입국해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H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H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 남자부 대표 인천도시공사는 25-26시즌 빠른 공격 전개와 강한 압박 수비를 앞세워 H리그 정규리그 14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특히 이요셉이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 역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정규리그 21경기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더하며 통합 3연패를 달성했다. 최지혜는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이번 한일 슈퍼매치는 양국 최정상 클럽들이 맞붙는 의미 있는 무대이자,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 핸드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핸드볼 H리그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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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화스포츠부 이영재 기자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전합니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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