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과 교육청노동조합이 손 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행정 업무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청과 노동조합은 5일 청 내 정책협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 및 학습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는 ‘교육행정 업무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충실이)’의 성공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구동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복잡한 교육행정 지침, 지출 및 회계 절차, 지침서 등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조합원들의 질문에 즉시 답변해 주는 시스템이으로, 서비스가 개통되면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고, 저경력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노동조합 정용훈 천안지부장과 김현수 수석부위원장이 공동 회장인‘팀시너지랩’이 주축이 되어 개발과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교육청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공개 자료를 인공지능(AI)이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교육청이 보유한 공개 자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학습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 상생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킴이‘ 신규·저경력 상담교사 연수

충남교육청은 5~6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년도 신규 및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키움·돋움·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마음건강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방-위기 대응-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학생 마음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분임별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위(Wee) 학교 상담체계 정책 이해 ▲위(Wee)센터, 위(Wee)클래스 운영 ▲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 체계 ▲학교교육과정 이해 등 전문가, 선배 교사와 함께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며 상담 활동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교사공동체로 돋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 발령받은 후 상담 업무뿐 아니라 행정 업무,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고민이 많았는데 연수를 통해 문제의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음을 살피고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전문가”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심리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정서·행동 위기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저경력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상담 전문성 향상과 협력적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전문적 지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상담 기법·이론 체계적 교육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4일 원 내 대강당에서 중․고 진로전담교사와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1차 진로교육 교원차림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학부모 진로 상담 기법’과 ‘진로 상담 도구 활용’을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민지식 교수를 초청해, 학생 대상 진로상담과 학부모 대상 진로상담의 차이를 명확히 하고, 효과적인 상담기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검사결과의 단순한 해석을 넘어 대화와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진정한 요구를 파악하고 지도하는 상담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민 교수는 “진로전담교사가 교육자로서 신뢰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진로교육과 진로상담의 신념이 필수적이며, 학부모 상담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활동으로 자녀 이해와 정보 획득, 지원 방향 설정이 핵심”이라면서 “학부모의 판단과 학생의 인식이 다를 수 있으며, 진로성숙도가 높은 학생도 마찬가지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개별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부모 상담이 일반적인 상담과 다르다는 점을 처음 명확히 이해했다. 특히 자녀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지 깨닫게 되었으며, 학부모의 요구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실용적이었다’고 전했다.
김홍제 원장은 “진로전담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진정한 요구를 파악하고, 검사와 이론에 기반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찾아가는 AI·SW 교실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5일 예산꿈빛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2026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AI·SW 꿈키움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기술의 혜택에서 자칫 멀어지기 쉬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이 센터를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센터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기 어려운 학생에게 먼저 다가가는‘ 포용적 운영 방식을 택했다.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및 전공과 학생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170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순환하며 즐기는 ▲머그컵 만들기 ▲비트독(대화형 기술) 체험 ▲스마트팜 체험 ▲식량안보 로봇▲AI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싱대회 ▲네오사운드 만들기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인생네컷등 첨단 기술을 놀이처럼 경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은 화려한 기자재가 아니라, 모든 학생이 기술 앞에서 위축되지 않고‘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있다”며“단 한 명의 학생도 디지털 시대의 변방에 남겨 두지 않도록, 학생들이 있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포용교육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교원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교육콘텐츠 개발 확대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지난 4일 원 내 세미나실에서 교원의 영상 제작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영상 저작 도구 활용 교육 콘텐츠 제작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실습 중심 영상 저작 도구 교육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AI 디지털 기반 교육 전환에 발맞춰 교원의 영상 제작 역량과 AI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보원 관계자는 “교육방송연구대회 참가 교원을 대상으로 출품작 제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콘텐츠 개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