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무공천 지역인 거창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창열 후보와 무소속 이홍기·김일수·구인모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 후보는 “군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양수발전소 유치와 공공병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달빛내륙철도 거창역 유치, 출입국·외국인 출장소 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권 여당과 협력할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이홍기 후보는 미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거창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로봇·드론 기반 전략기술 실증도시 조성, 광역 농특산물 복합물류센터 설립, 양수발전소 유치, 글로벌 온천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김일수 후보는 정책 중심 선거를 강조하며 “공천 갈등으로 군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거창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통합 거창대학 기능 강화, 반도체 대학원대학 유치, 물류단지 조성, 국방과학기술 실증연구단지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구인모 후보는 “유세 기간 동안 여성단체와 농민단체, 공무원노조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당선되면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경제·산업 중심 미래도시 조성과 농업·산림을 기반으로 한 부자도시 건설, 서북부 경남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공공기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후보들은 마지막 장날 유세를 통해 지역 발전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